ChatGPT를 의료기기로 규제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다?
ChatGPT나 PaLM 과 같은 LLM이, 더 나아가서는 Foundation Model 자체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는 분야 중의 하나가 의료입니다. 최근에 의료 분야의 ChatGPT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FDA와 식약처와 같은 규제 기관입니다. LLM은 여러가지 [...]
ChatGPT나 PaLM 과 같은 LLM이, 더 나아가서는 Foundation Model 자체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는 분야 중의 하나가 의료입니다. 최근에 의료 분야의 ChatGPT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FDA와 식약처와 같은 규제 기관입니다. LLM은 여러가지 [...]
최근 서울신문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글자수 제한 없이 집필했던 원문을 올려드립니다.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수록 규제의 중요성이 커진다. 특히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에 대한 규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 혁신이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폭발적으로 일어나면서, 이를 어떻게 [...]
산업계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메디케어의 파격적인 수가 정책 MCIT (Medicare Coverage of Innovative Technology)의 시행이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1, 2] MCIT는 혁신 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가 FDA 인허가를 받으면, ‘자동적으로’ 메디케어 수가를 전국적으로 4년 동안 지불하겠다는 파격적인 정책 안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혁신 [...]
최근 미국 보험청(CMS)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의료보험 수가체계를 파격적으로 개선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MCIT (Medicare Coverage of Innovative Technology) 라고 불리는 이 정책은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로 지정된 기기는 FDA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기만하면, “자동적으로”, “그날부터” 메디케어 수가를 전국적으로 무려 4년 [...]
* 한국경제신문에 기고한 칼럼의 원문입니다. 글자수 제한으로 지면에는 원글의 분량의 1/3만 나갔습니다. 최근 필자는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등 몇몇 대사관에서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소개해줄 수 있냐는 요청을 받았다. ‘K-방역’의 성공에 힘입어,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진 모양이었다. 여러 국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