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가 초안을 쓴 메시지를 의사가 환자에게 보내는 것이 옳을까?
최근에 흥미롭게 읽은 기사입니다. 의사와 환자가 다이렉트 메시지로 서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초안을 써준 것을 바탕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한 여러 논란과 이슈를 정리한 뉴욕타임즈 기사입니다. 미국의 1위 EMR 회사인 Epic의 환자 포털인 MyChart에는 최근 [...]
최근에 흥미롭게 읽은 기사입니다. 의사와 환자가 다이렉트 메시지로 서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초안을 써준 것을 바탕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한 여러 논란과 이슈를 정리한 뉴욕타임즈 기사입니다. 미국의 1위 EMR 회사인 Epic의 환자 포털인 MyChart에는 최근 [...]
최근 NEJM AI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흥미로운 아티클이 실렸습니다. 의료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규제와 인허가에 관련하여 완전히 새로운 규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생성형 의료 인공지능을 단순히 ‘의료기기’가 아닌 ‘새로운 지적 존재 (novel forms of intelligence)’로서 규제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하고 [...]
세상에는 좋은 의학 저널에 실린, 훌륭한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이 수없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혹은 거의 모두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사장되고 맙니다. 그런 논문에서는 여러 미사여구를 활용해서 임상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대체 왜 그럴까요? [...]
미국에서 인허가 받은 의료 인공지능이 보험 급여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를 CPT 코드에 대한 청구 건수를 통해 분석한 논문이다. NEJM AI 에 2023년 11월에 출판되었다. 의료 인공지능이 FDA 등 규제 기관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는 것은 의료 현장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
의료는 본질적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입니다. 환자를 진료, 진단하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언어, 이미지, 유전체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데이터를 해석하고, 다양한 모달리티를 통해서 환자 및 다른 의료진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공지능은 주로 하나의 모달리티에 대해서만 개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