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대표주자인 AliveCor 심전도 측정기가 이번에는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을 자동으로 진단해내는 알고리즘으로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심방세동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중의 하나로, 심한 경우 뇌졸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AliveCor는 이 심방세동 측정 알고리즘을 9월부터 [...]
구글 글래스의 의료계에서의 활용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의과대학입니다. 지난 7월 31일, 구글 글래스의 어플리케이션 제조사인 CrowdOptic은 스탠퍼드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흉부외과와 함께 협력하여, 구글 글래스를 레지던트의 수술 지도를 위해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구글 글래스의 의료용 [...]
며칠 전 월스트리트 저널은 구글의 새로운 ‘Google X’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바로 완벽히 건강한 인간의 신체를 구현하겠다는 것입니다. Google X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세상을 뒤바꿀 수 있는, 마치 SF 영화와 같은 주제의 연구 (소위 ‘moon-shot-project’)를 하는 곳입니다. 무인 자동차, 구글 글래스, [...]
성공적인 헬스케어-IT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뻔한 이야기지만 서비스의 가격이 중요하다. 즉, 서비스의 비용 대비 효율성 (cost-effectiveness)이 확보되어야 한다. 고객이 서비스로부터 실질적인 효용을 받을 수 있고, 그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크다고 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효용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시장에서 [...]
지난 7월 15일, 세기의 경쟁자였던 애플과 IBM이 서로 파트너십을 맺기로 전격 발표함으로써 시장을 놀래켰습니다. 30년전 개인용 컴퓨터 시장의 표준을 놓고 두 회사가 격돌했던 것을 상기한다면, 이 파트너십은 ‘비즈니스에는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는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역사적인 파트너십의 골자는 아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