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7th October 2024,
최윤섭의 디지털 헬스케어

[보도자료] DHP,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펫트너’에 투자

DHP,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펫트너’에 투자

수의사, 테크니션 등 수의학 전문가의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플랫폼
성장하는 펫코노미 시장에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로의 확대 기대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이하 DHP, 대표파트너 최윤섭)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전문 돌봄 (펫시팅)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O2O 플랫폼, 펫트너 (대표이사 최가림)에 투자하고 엑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고 11월 5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및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등록된 반려동물만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소위 ‘펫코노미 (펫+이코노미)’가 형성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2020년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Petner

펫트너는 수의사인 최가림 대표가 2017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보호자가 출장, 여행 등으로 부재 시에 반려동물을 방문 혹은 위탁 돌봄해주는 펫시터(‘펫트너’)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보호자들은 펫트너 플랫폼에서 펫시터들의 평점과 리뷰뿐만 아니라, 돌봄 가능한 동물 종류, 수의학 관련 역량, 동물 병원 근무 경력까지 확인 후, 펫시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펫트너에서 매칭되는 돌봄 인력들은 수의사, 수의대생, 테크니션 (반려동물 간호 보조 인력) 등 수의학 및 반려동물 전문가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기존의 펫시팅 서비스와 같은 산책 및 놀이, 사료 급여, 배변 정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 측정 및 비만, 피부염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펫트너는 이러한 수의학 전문성 및 고객 접점을 바탕으로 향후 동물병원 접수 연계 등 다양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펫트너는 현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이외에도 수의과대학이 위치한 대전, 대구, 광주, 청주 등 거점 도시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700명 이상의 전문 돌봄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의과대학생 및 테크니션을 중심으로 1년 이상 동물병원 근무 경험이 있는 전문 펫시터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8년 서비스 출시 이래 7만 시간 이상의 펫시팅 서비스를 무사고로 진행해왔고, 지난 10월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출시했다.

최가림 펫트너 대표는 “누구나 펫시터가 될 수는 있지만,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펫시터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 이라며, “반려인과 함께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체를 함께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최윤섭 DHP 대표파트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은 다양한 세부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지배적 사업자가 없는 무주공산의 상황으로, 수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펫트너의 강점에 주목했다”며, “DHP가 의료 시장에서 축적해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펫트너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펫트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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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트너는 반려동물의 전문가와 반려동물의 보호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보호자의 부재 시 돌봄이 필요한 반려동물들에게 수의사, 수의대생, 수의 테크니션에 의한 펫시팅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스타트업이다. 수의사인 최가림 대표가 2017년 창업했으며, 웹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현재 700여 명의 펫시터 (‘펫트너’)들과 함께 서울, 경기 및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홈페이지: https://petner.kr/
– 애플 앱스토어: https://apple.co/36mUVJl
– 구글 플레이스토어: https://bit.ly/36ix4KZ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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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전문 엑셀러레이터로 파트너 전원이 의사 및 헬스케어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초기 스타트업에 의학 자문, 의료계 네트워크, 임상 검증 및 투자 유치와 관련한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2016년 설립 이후 총 12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dhpartners.iohttps://www.facebook.com/dhpartne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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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의료를 혁신하고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벤처투자자, 미래의료학자, 에반젤리스트입니다. 포항공대에서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을 복수 전공하였고, 동대학원에서 전산생물학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연구하였습니다.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DHP)를 2016년에 공동창업하였고,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0여 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하였습니다. 네이처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자매지 『npj 디지털 메디슨』의 편집위원이자, 식약처, 심평원의 전문가 협의체 자문위원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의 미래』 『의료 인공지능』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등을 집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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